미워할수 없는 귀여운 악당 슈퍼배드를 보고 난 후..
요즘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슈퍼배드3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한 미니언들은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합니다. 한편 '그루'에게 쌍둥이 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그의 동생 '드루' 를 만나게 됩니다. 자신이 위대한 악당 가문의 후예임을 알고 거부할 수 없는 슈퍼배드의 운명을 따르게 됩니다..
여기서 새로운 캐릭터들도 등장하게 됩니다. '그루'의 쌍둥이 동생 '드루'와 새로운 악당 '발타자르 브래트' 도 등장합니다.
그루와 다르게 '드루'는 풍성한 금발머리에 돈이 많은 부유층입니다 형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었죠ㅎㅎㅎ
영화에서 보면 동생은 발랄합니다..ㅎㅎ 어디로 튈지 모를거 같은 장난끼가 가득한 캐릭터로 묘사됩니다
새로운 악당 '발타자르 브래트' 입니다. 어렸을 때 인기있는 유명 아역스타였지만 성장으로 변화되는 모습으로 인해 버려지게 되어 진짜악당이 되고자 마음먹게 됩니다. 맡은 역할로는 악당이지만 그 마저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보여주는게 일루미네이션 슈퍼배드만의 장점이라고 할까요? 보는 내내 발칙했지만 재미있는 모습으로 보는 내내 즐거움을 주는 캐릭터로 기억됩니다.
슈퍼배드 하면은 미니언즈를 빼놓을 수가 없죠? 저는 슈퍼배드를 본 목적이 스토리도 있지만 귀여운 미니언즈를 볼수 있어서 더 보고 싶어했답니다. 영화에서는 미니언즈의 비중은 크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큰 감초같은 역할 톡톡히 해내는 녀석들 인것 같았습니다. 미니언즈들이 나올때마다 관객분들이 많이 웃으시더라구요 저 또한 많이 웃으면서 나왔습니다^^
슈퍼배드3는 각 캐릭터마다의 내용들이 골고루 담겨져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교훈을 얻기보다는 유쾌한 재미와 웃음으로 보고 싶은 분들은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로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악당을 악당답게 행동하는 귀여운 미니언즈를 보고 싶은 분들도 추천해 드립니다.^^